김 외무 「하비브」에 강경한 반대 통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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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용식 외무부장관은 1일 상오 「필립·하비브」주한 미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20분 동안 요담했다.
이 자리에서 「로저즈」미 국무장관이 「시토」 회의에서 북괴를 DPRK(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로 호칭한데 대한 정치적인 의도를 따지고 이러한 호칭사용에 반대하는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30일 하오에도 「언더힐」 주한 미 부대사를 불러 이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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