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식품업소 행정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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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원지나 고궁 등지의 식품접객업소 단속에 나선 서울시는 28일 도봉동의 「산토리」휴게실 등 3개 업소를 고발과 함께 폐쇄조치 하고 3개 업소를 10일∼1개월 또는 무기한 영업정지 처분한 외에 10개 업소에 시설개선 변경을 내리는 등 모두 l6개 업소를 행정처분 했다.
서울시 보건당국은 서울시의 접객업소들이 시설을 완비하고 서울시의 행정지시 사항을 철저히 지킬 때까지 관계 보건소 직원을 현지에 파견, 계속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행정 처분된 16개 업소 중에는 한강에 배를 띄워놓고 영업해온 무허가 수상식당 2개소를 비롯, 수정궁 본관과 공원식당, 뚝섬 장어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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