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여 낙도개발 76년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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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6일 내무부는 보사·상공·체신부·수산청·산림청 등 7개 부처 합동으로 건국 7백2개 도서 및 낙도 5개면 개발 계획안을 마련, 우선 올해에 8억5천만원을 들어 전남·경기·경남 등 3개도 1백93개 도서를 집중 개발키로 했다.
이 도서개발계획에 따르면 전국 도서를 A·B·C·D·E형(군도 A형, 면도 B형, 인구 5백인 이상 C형, 1백인 이상 D형, 1백인 이하 도서 E형)으로 나누어 올해부터 76년까지 7개 부처 공동으로 도로·수리시설·선착장·전화 및 급수시설·방조제 등과 굴양식·미역양식 등 소득증대 사업을 펴기로 했다.
특히 올해 전남 신안군의 1백23개 도서와 경기도 강화군의 11개 도서 및 경남 통영군의 59개 도서 등 모두 1백93개 도서에 대한 개발을 7월 초에 착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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