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워레인저도 '비밀보호법 반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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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의회 앞에서 26일(현지시간) '비밀보호법(Secrets act)'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지구를 지키는 만화 캐릭터 '파워레인저' 복장을 한 시민들이 법안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위대가 법안 심의를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가안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방위, 외교 관련 정보를 '특정비밀'로 지정해 이를 유출한 공무원은 최고 징역 10년 형에 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밀보호법'을 추진 중이다. 일본 시민들은 이 법안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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