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원장에 영장|아파트공사 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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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수사과는 19일전 외기 노조 위원장 이광조씨(44)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69년 4윌 삼안산업(대표 예관수)과 2억 2천 3백여 만원의 외기 노조 「아파트」건축공사 계약을 맺은 뒤 삼안 측이 공사자금이 부족해 상업은행에서 1억 7천 만원의 융자를 받을 때 이사회의 결의 없이 채권 양도 승인을 해주었고 이에 따라 은행에 공사자금을 지급해야 되는데도 계속 삼안 측에 공사자금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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