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국「환경리」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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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스톡홀름l5일UPI동양】1백14개국「유엔」환경회의는 15일 본회의에서 장차「유엔」의 환경관계활동을 관장할 54개국 환경계획이사회(GCE)의 설치 및 GCE 1차 5개년 활동기금으로 1억「달러」를 마련할 것 등을 승인하고 올 가을「유에」총회에 건의할 총1백개 항목 이상의 환경활동계획도 심의, 채택했다. 폐막을 하루 앞둔「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15일 한국·월남과 중공 대표간에 회의 참가 자격 문제를 둘러싸고 열띤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중공대표는 한국과 월남은 이번 회의에 참가할 자격이 없으며 북괴와 월맹 및 월남임시혁명정부(베트콩)가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한국과 월남대표는 즉각 중공대표의 이러한 주장을 맹렬히 공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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