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보다 한사람의 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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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테헤란AP동화】남편인 「그리스」선박왕 「아리스로텔레스·오나시스」와 함께 「이란」을 방문중인 「재클린·오나시스」는 『나는 무엇보다 한 사람의 여성이다. 나는 어린이를 사랑하며 다른 여성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란」의 한 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케네디」대통령의 부인이던 때와 지금과 같은 가라는 질문을 받고 『나는 「케네디」대통령이나 「오나시스」의 부인이기 전에 「재클린·부비에」다. 나는 나의 생애동안 나 자신에 충실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살아있는 동안 계속 이러한 생활신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키·오나시스」부인은 또한 지금까지의 그녀생애에는 여러 가지 고통스런 일이 있었던 반면에 행복한때도 없지 않았다면서 결론적으로 『우리는 인생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도 안되겠지만 적어도 인생에서 얻는 만큼 거기에 순종해야한다』고 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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