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 영화제 「그랑·프리」에 『노동자는 천국에』|여우주연상 요크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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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칸느(프랑스)19일 AP동화】19일 이곳에서 거행된 72년도 「칸느」영화제에서 「그랑·프리」대상은 「기안·마리아·블론레」가 다같이 주연한 두 편의 「이탈리아」영화 『노동자는 천국으로 간다』(엘리오·히에트리 감독)와 「마타이」에서 생긴 일』(프란세스코·로시 감독)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한편 최우수 남우상은 『우리는 다같이 늙지 않는다』에서 호연한 「프랑스」의 「장·안느」군이, 그리고 최우수 여우상은 『영상』에서 열연한 영국의 「수재너·요크」양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안드레이·타르코스비치」감독의 소련영화 『태양열』에 특별 심판상이 돌아갔고 「헝가리」의 「미클로스·야네스코」감독이 『붉은 성가』로 감독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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