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친선 사절 입국 불허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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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북괴 대외 문화 연락 협회 위원장 강량욱을 단장으로 한 북괴 친선 사절단 5명과 수행 기자 7명 등 12명이 오는 6월 초순 동경에 도착 할 것이라고 조총련 제1부의장 김병식이 17일 「미노베」 (미농부) 동경 도지사를 방문, 통고했다.
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은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 북괴 사절단의 입국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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