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도발 3주기 "3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와 국지도발 대비훈련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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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연평도 도발 3주기’.

연평도 도발 3주기인 23일을 하루 앞두고 다양한 추모 행사와 국지도발 대비훈련이 실시됐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18일부터 23일까지를 연평도 포격도발 상기 기간으로 설정했다. 사령부는 국군 장병들이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군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22일 대전 국립 현충원에는 “대한민국은 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고 20일 조국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장병 특별정신교육이 실행 되는 등의 행사가 열렸다.

22일 북한의 도발 상황을 대비한 국지도발 대비훈련에서는 적의 포격도발 상황을 가정해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실행됐다.

합동훈련 외에도 각 작전사 부대에서 각각의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적의 예상되는 도발 유형에 따른 대응 훈련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연평도 도발 3주기에 네티즌들은 “연평도 도발 3주기, 함께 전사자들을 애도합니다”,“연평도 도발 3주기, 벌써 3주기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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