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개그투나잇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전영중 사망’.
SBS ‘웃찾사’,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한 개그맨 전영중(27)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전영중이 오늘 오전 3시 10분경 서울 여의도동 주유소 앞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망자가 가해자인 상황이다.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음주운전 여부는 며칠 후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전영중은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쳤다. 교통사고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사고로 해당 택시의 차체가 많이 망가졌지만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택시의 블랙박스를 조사 중이다.
고인의 시신은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네티즌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오토바이 정말 조심해서 타야한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아직 젊은데 안타깝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