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계 고분발견 일 대판부 고료산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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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특파원】나량과 백원에 이어 3번째로 한국계 벽화고분이「오오사까」부 「고료」산 속에서 발견됐다.
대판부 교육위원회가 발견한 이 고분은 석 벽에 붉은 수은주로 벽화를 그린 흔적을 남기고 있는데 그림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서기」와 「위지속이전 왜인전」에 수은추가 한국에서 일본에 전해졌다고 기록된 점으로 봐서 이 고분도 한국계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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