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공판회사 검토 판매구조개선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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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우유의 판매 및 유통구조 개선책의 하나로 원유수집과 처리·가공 및 판매업무를 분리, 별도의 우유공판회사를 설립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러한 계획은 우유 유통구조의 「골드·체인」화 추진과 함께 지역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현행 우유판매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서 1차로 서울우유조합·남양유업·대한식품·부산 및 대구우유조합 등 5개「메이커」별로 원유를 수집, 이를 처리·가공케 하되 시판하는 업무는 새로 설립하는 우유공판회사에 전담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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