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꾼 워트슨 대사 화해무드 깰 우려" 앤더슨씨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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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6일UPI동양】「칼럼니스트」인 「잭·앤더슨」씨는 16일 앞으로 「파리」에서 중공외교관들과 미-중공화해를 위한 본격적인 실무협상을 벌일 중책을 맡은 「아더·워트슨」주불대사가 주벽이 심해서 그의 고약한 술버릇이 미국과 중공간의 화해「무드」를 오히려 마비시키고 「닉슨」미대통령이 북경에서 애써 닦아놓은 미-중공해빙의 문호를 해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앤더슨」씨는 이날 『워싱턴 회전목마』난의 글에서「워트슨」대사가 미-중공 대사급 회담 개최문제에 관해 「닉슨」 대통령과 협의 차 「워싱턴」으로 귀국할 때에 그는 비행기안에서 『고주망태』가되어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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