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년전 「우랄」산맥 일대서 네안데르탈인 집단생활 영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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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UPI동양】여태까지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35세기나 더 오랜 7만년 전에 이미 「우랄」산맥일대에 「네안데르탈」원시인이 집단생활을 영위했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소련과학「아카데미」의 고고학술조사단이 「마그니토고르스크」근방에서 대량 발굴한 모서리가 뾰족한 원형석기연장들의 고증결과는 여러 시대에 걸쳐 「네안데르탈」인들이 깎아지른 듯한 벽에 둘러싸인 협곡 속에서 야영생활을 했는데 이것은 구석기시대 중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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