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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협회와 프로단체 분규 절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런던 14일 AFP 합동】국제「테니스」협회와 WCT (세계 선수권) 「프로」단체간의 분규는 결정적인 단계에 이르러 금년도 「윔블던」선수권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존·뉴콤」 등 대부분의 WCT 「스타·플레이어」들이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앨런·헤이만」 국제 「테니스」협회 회장은 이제 분규가 수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하고 지난주 WCT대표들과 가진 회담내용에 관해서 더 이상 상세히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번 분규는 WCT 「매니저」인 미국인 백만장자 「켄드·로즈월」씨가 WCT소속 선수들의 출전료를 과도하게 요구한데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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