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심장병 치료에 유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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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14일 AP 합동=본사특약】『「섹스」는 쾌락의 한 방편일 뿐만 아니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고 최근 미국의 「유진·솨이맨」 박사가 주장했다.
그는 인간관계에 관한 국제적인 학술지 「포럼」지 4월호에서 「섹스」와 심장병의 상관관계를 논하면서 「섹스」는 심장에 유익하다』고 말하고 「섹스」에 좌절을 느끼는 사람은 심장병을 앓기 쉽다』고 경고했다.
「섹스」 권위자이며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솨이맨」박사는 이어 앞으로도 수 백만 인이 심장병으로 고통을 겪게될 것이지만 『이 같은 무서운 질병을 고치는 단 한가지의 간단하고 값싸며 즐거운 치료방법은 오로지 「섹스」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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