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완공 서둘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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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8일 시내 국민교에 대해 신입생을 맞아 교실확보 등 수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과 신설중인 국민학교에 대해서도 빨리 완공토록 지시했다.
한편 석관국민학교는 신축중인 교실 건물이 완공되는 오는 20일까지 임시수용계획을 마련, 오는 11일까지는 1학년을 운동장에서 계속 종합지도를 하되 비가 내릴 경우 5학년 교실에 수용하고 5학년 학생은 2층과 3층 복도에서 집단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또 13일부터는 시차제 등교와 2부제 수업 등으로 1학년 학생은 9시20분에 등교 10시30분까지 5학년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5학년은 10시30분에 등교, 수업을 하도록 했고 나머지 2, 3, 4학년 학생도 2부제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석관국민학교는 1학년 학생이 1천l백14명으로 15학급이며 전교생이 4천6백85명으로 모두 60학급이다.
현재 완공된 교실은 32개 교실로 이중 2개 교실을 교장 및 교무실로 써 30개 교실만 학생수업에 이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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