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정부 첫 외교안보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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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 출범 후 첫 통일외교안보 분야 장관회의를 열고 북핵 문제와 한.미관계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북핵 문제의 최근 동향과 한.미 정상회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평화번영정책 추진 방향과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전략,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세현(丁世鉉)통일.윤영관(尹永寬)외교.조영길(曺永吉)국방장관과 라종일(羅鍾一)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신건(辛建)국정원장.이영탁(李永鐸)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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