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북괴사절 냉대 한편선 반공회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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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자카르타3일DPA합동】「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9일 「자카르타」에 도착한 이래 푸대접을 해온 북괴 부 외상 김용택을 3일 뒤늦게야 「아담·말리크」 「인도네시아」 외상의 『공식손님』으로서 접대하기로 결정했다.
북괴 사절단은 김일성이 보내는 선물을 「수하르토」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북괴 사절단의 방문과 때를 같이하여 「자카르타」에서는 「인도네시아」 전국군 지휘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공산침투에 대한 경계태세 강화』가 의제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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