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1일 동양】 미·중공정상회담이 끝난 직후에 「닉슨」미 대통령이 금년여름께「모스크바」방문을 마치고 나서 일본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1일 「워싱턴」에서 유포되어 그와 때를 같이하여「닉슨」 대통령이 한국도 방문할지 모른다는 억측을 자아냈다.
「닉슨」대통령의 일본방문 설은 「뉴요크·타임스」지 외 「제임즈·레스턴」부사장이 이날 그의 「칼럼」에서 『「닉슨」대통령이 오는5월말 방 소 후 금년 늦여름 동경을 방문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단정적으로 주장한데서부터 발단되었다.
국무성 "모르는 일"「브레이」 대변인은 본 기자로부터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한국정부가 최근에「닉슨」 대통령에게 방한초청을 『다시 낸 일』은 없는가하는 질문을 받고 『그런 사실은 아는 바 없다』고 말하고 그 이상의 언급은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