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맏이' 재식-미순 결혼…실제로는 선후배사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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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김진수)과 미순(라미란)이 결혼한다.

JTBC 주말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 19회에는 국회의원 상남의 운전기사 재식(김진수)이 미용사 미순(라미란)과 결혼을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반촌택(윤유선)의 집에서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진 재식과 미순은 술에 취해 함께 밤을 보내게 되고, 해고당했다는 재식의 말에 미순은 “물이나 떠놓고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하며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특히 1970년대 산동네에서 산다는 극의 배경에 맞춰 재식과 미순은 조촐하게 집 마당에서 국수와 시루떡을 이웃에게 대접하며 정겹고도 소박하게 결혼한다.

실제로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김진수와 라미란은 극에서도 유쾌하고 개성 있는 커플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김진수는 “학교 후배 라미란과 극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며 “흔히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커플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JTBC 주말연속극 ‘맏이’는 토, 일요일 밤 8시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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