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결혼, 홍종구와 연애사 관심 ‘애칭은 사탕’…안 지 9년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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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연 결혼, 중앙포토·송서연 미니홈피]

배우 송서연(32·본명 송지은)과 노이즈 출신 소속사 대표 홍종구(42)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연애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 홍종구는 예비신부 송서연과 9년 정도 알고 지냈으며, 1년 반 정도 본격적으로 교제했다고 한다. 서로에 대한 애칭은 ‘사탕’이라며 서로 기분 좋을 때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고 수줍게 밝혔다

예비신랑 홍종구씨는 현재 송서연의 소속사 ‘NH&ampamp;amp;ampamp;MAJOR1998’의 대표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그룹 노이즈 리더로 가수 활동을 했다. 1998년에 발매한 6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노이즈에서 탈퇴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다양한 가수와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 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2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인사동 스캔들’, ‘죽이고 싶은’, ‘악인은 너무 많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서연은 데뷔 후 본명 송지은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 같은 이름 때문에 고충이 있어 송서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서연은 2007년 7월 7세 연상의 회사원 오모씨와 결혼한 뒤 1년 만인 2008년 파경을 맞았다.

송서연은 자신의 SNS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사랑한다, 홍종구. 좋은 날짜를 잡았다”고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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