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체제 위한 통신망 확장을

정부는 18일 상오10시 전국각시·도 부지사·부시장회의를 열어 농어촌 개발책 등 중앙부처중요시책을 종합적으로 시달했다.
내무·국방·농림·문교·보사·건실 등 각 부처 관계관과 각 시·도 부지사·식산국장 등 1백50여명의 지방관계관만이 참석한 가운데 내무부상황실에서 열린 이 회의는 금년 ▲전국 각 읍·면·동에 병무 심사위원회를 구성, 병무 행정의 효율화를 기하고 ▲각급 학교주변에 교육연구지구를 지정하며 ▲4대강유역 종합개발 추진과 ▲총력안보동원체제를 위한 통신망확장 및 정비 ▲이상난동으로 인한 올 여름 「콜레라」등 전염병발생에 대한 방역대책을 세울 것을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