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큰 불|천5백만원 피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3일 하오 10시40분쯤 시내 서구 완월동 1가 21 명일관 (주인 유필선·39)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이웃 완월 「아파트」와 여신 미장원 등 목조 2층 6동 4백 평을 전소시키고 1천5백만원 (경찰 추산 9백98만원)의 피해를 낸 뒤 4일 새벽 0시30분쯤 진화됐다.
이불을 처음 목격한 최정자 여인 (30·완월 아파트 2층)에 의하면 불은 처음 하오 10시40분쯤 창문을 열었을 때 명일관 2층에서 연기가 솟으면서 순식간에 「아파트」로 번져 나갔다고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