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심서 즐기는 온천 족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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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 일대가 ‘유흥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성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10년 전인 2003년에는 유흥업소가 300여 곳에 이르렀지만, 지난 10월 말 현재 230여 곳으로 줄었다. 이들 유흥업소가 없어지는 동안 온천수를 이용한 요양병원, 온천문화시설 등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유성온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옥외족욕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이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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