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선수단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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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삽보로·올림픽에 출전할 각국 선수들이 잇달아 도착, 삽보로 시는 올림픽 붐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올림픽 개막을 8일 앞둔 26일, 1백77명의 대규모 선수단인 미국과 스칸디나비아 각국 등 7백여명의 선수들이 지도세 공항에 내려 이날 현재 15개국으로부터 1천여 선수들이 도착했다.
4명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1명의 피겨선수를 출전시킨 한국은 이날 「마꼬마나이」 링크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하드·트레이닝, 선수단 본부는 2, 3일 후부터는 최종 컨디션 조절단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예술단 89명도 이날 하오 1시 반 JAL 국내기 편으로 이곳에 도착, 김택수 체육회장이 파크·호텔에서 주최한 리셉션에서 열연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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