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실화에 모티브를 두고 제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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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집으로 가는 길’.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소식이 화제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장미정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범한 주부였던 한국인 장미정씨는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 범으로 검거돼 ‘마르티니크’ 감옥에 2년간 수감됐었다.

2004년 당시 장씨는 남편의 후배의 부탁으로 가방을 운반하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갔다. 수고비 4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단순한 운반 아르바이트로 생각했으나 그 가방 안에는 엄청난 양의 마약이 담겨있었다. 장씨는 마약소지 및 운반 죄로 검거됐었다.

집으로 가는 길이 실화였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집으로 가는 길, 영화가 더 기대된다”,“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이 어떻게 연기하려나”,“집으로 가는 길, 얼마나 억울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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