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던 2명|어깨동무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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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 밤 11시3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284 연희입체교차로 입구에서 신촌 쪽으로 달리던 서울 영 5-2109호 좌석버스(운전사 이동식·37)가 술이 취해 어깨동무를 하며 택시를 잡으려고 길을 건너던 박종욱 씨(29·서대문구 갈현동276) 손효길 씨(28·마포구 서교동326)를 치어 그 자리에서 2명을 모두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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