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유지를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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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고재필 국회법사 위원장은 24일 백두진 국회의장에게 23일 하오 법사위에서 여야의원간에 일어났던 충돌 경위를 설명하고 법사위의 질서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다.
고 위원장은 공문에서 『법사위는 23일 야당의원·비서·괴 청년들의 폭력이 난무하는 난동 사태로 정상적인 의사 진행을 할 수 없었으며 현장에서 국회의 경위 활동도 볼 수 없었다』면서 『이 같은 사태에 대응해서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의장은 『법사위의 질서유지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지만 경위권 발동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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