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국무총리는 2일 분단국의 동시 「유엔」가입문제에 대해 『「유엔」이 어떠한 결의를 한다하더라도 받아들일 것인가는 우리 의사에 달려있는 것이며 우리의사와 반할 때는 단연코 이를 거부할것』이라고 말하면서 「유엔」을 통한 통한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신동관(공화) 정운갑(신민)의원 등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실행예산안을 만들어 경비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고
김용식 외무장관은 신 의원이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은데 대해 『정부는 현재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에 앞서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긴밀한 협조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