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화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인근 시세보다 싸게 전세 놓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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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세로 살 수 있는 새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하는 한화꿈에그린 유로메트로(조감도) 1810가구다. 일부 가구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세로 제공한다. 84㎡형(이하 전용면적) 전세보증금이 1억5000만원부터다.

시공능력평가순위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약속하고 1순위 확정일자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돋보인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새 아파트에 전세로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안정성과 시장성을 두루 갖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으로 이뤄진다. 주택형은 84㎡형·101㎡형·117㎡형이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30분 안에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다.

 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속해 교육 등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주변에 풍무초·풍무고 등 각급 학교 6곳이 있다. 근린공원(6만8000여 ㎡)이 단지 주변을 에워싸고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수영장 등을 갖춘 풍무다목적체육관이 있다.

 계약금 정액제가 도입돼 1000만원만 내면 계약할 수 있고 잔금은 입주 때 납부하면 된다. 입주민은 2년간 커뮤니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계양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 일대에 있다. 이달 15~16일 이틀간 선착순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회사는 이달 14일 오후 2시 김포공항 컨벤션센터 페스티벌 홀에서 ‘서울·수도권 전세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분양 문의 1544-34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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