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결혼 기피 풍조|35세 미만 독신이 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AP동화】미국의 젊은이들은 최근 결혼을 기피하여 독신으로 머무르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세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세 조사 결과 35세 이하의 남녀 중 56%의 남자, 45%의 여자가 독신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60년도의 국세 조사 때와 비교할 때 남자 5%,여자 8%의 독신율이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는 이어 이러한 결과는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결혼을 늦추어 만혼을 하는 경향이 점점 늘어나고 또는 최근에 일어나는 새로운 경향으로 일생을 독신으로 지내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