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스토브 가격체계 혼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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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석유「스토브」의 유통「마진」이 최고 50.5%에서 최하 14.2%에 달하는가 하면「메이커」들의 직매장 가격이 백화점보다도 비싼 등 가격체제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의하면 신 한일전기의「OH153형」이 공장도 1만 8천 6백 원에 시판가격이 2만8천 원으로 50.5%의 최고 유통「마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밖에 다른 회사 제품들도 최하 14.2%내지 최고 25%의 유통「마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 한일전기는 전시기간(10월 2일∼22일)중 값이「OH154형」의 경우 할인가격이 3만5천 원으로 신세계백화점의 3만2천 원보다 3천 원이나 비싼 값이며 이 전시기간이 지나면 3만8천 원에 팔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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