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광업 경매를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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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성업공사는 산은에서 이관된 대명광업(대표 전정철)의 강제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금 생산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대명광업의 확정 표권은 산은으로부터의 이관분이 1억4천만원인데 구봉광산, 무극광산, 상장탄광 등 모두 38개 광업권과 일부 시설물로 광업재단을 설립,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설정 순위 1위부터 4위까지의 부채가 산은 채권인 1억4천만원이다. 성업공사는 동 재단의 시가 감정이 끝나는 대로 법원 경매를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대명광업 방계회사인 대명목재(외환은 관리)도 기업합리화 위에서 처리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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