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보수비확보 23%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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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마다 교통량은 가속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병행해야 할 전국에 산재한 위험도로의 보수확장공사는 예산부족으로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건설부에 의하면 6일 현재 전국의 국도 총 연장8천1백12㎞중 보수 확장을 요하는 도로는 2백41㎞(4백38개소)로 15억원의 공사비가 필요하나 올해 예산에 확보된 것은 3억5천만원에 불과하여 23%밖에 보수를 할 수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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