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접촉 진전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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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 한국 통일 부흥 위원단(언커크)은 유엔 총회에 제출한 한국 문제 보고서에서 『한국에 있어서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었으나 실질적 진전이 없었다』고 밝히고 『남북 쌍방간의 성의로써 얼마간의 진전이 가능함을 확신하고 한국의 통일을 선도할 수 있는 조건을 이룩하도록 언커크는 조언과 조력을 베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언커크 보고서는 「우·탄트」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22일 회원국들에 전달됐으며 서울과 뉴요크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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