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내 복귀 안 하면 수리-심 문교 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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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서울대·부산대·전남대 등 국립대 부속병원 수련의들의 사표파동에 대해 사표수리 처우개선 등 강·온 두 가지 수습방안을 펴기로 했다.
심창유 문교부차관은 7일 이들 수련의들의 조건 없는 복귀를 권하고 이를 듣지 않으면 모두 사표를 수리 할 것이며. 복귀이후에 다른 방향으로 처우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심 차관은 복귀시한이2, 3일 내가 될 것이며 복귀하지 않으면 즉각 군에 입대시킬 것을 국방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복귀후의 처우개선방법은 3급을 또는 4급 갑의 수당직 공무원으로 신분규정을 하는 것 외에 유급조교로 임명하거나 병원 특별회계 내에서 임상연구비를 지급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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