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 추념 음악회서 연주하던 전처 졸도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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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카고=로이터동화】미국의「재즈」왕 고「루이스·암스트롱」의 전처였으며「재즈·피아니스트」인「릴리언·하딘·암스트롱」여사가 시카고의 시민「센터」광장에서 열린「암스트롱」추념 옥외음악회에서 고인이 즐겨 부르던『세인트루이스·블루스』를 연주하다가 졸도, 사망했다. 향년 73세.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던 그녀는 1924년 시카고의 재즈 악단에서「암스트롱」을 만나 결혼했다가 14년 후 이혼했으나 이혼 후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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