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련도 자율성 촉구

대한교련은 27일 각급 학교 교원들의 처우개선과 교육자치제 및 사학자율성의 강화 등을 촉구, 이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전국교직자 궐기대회 등 어떠한 실력행사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교련은 그 동안 전체교직자의 처우개선책으로 승급기간단축, 교재연구비인상, 호봉간의 차액조정 등을 예산에 반영시켜줄 것을 문교당국에 건의했으나 예산심의 과정에서 모두 묵살됐다고 전제, 교육자치와 사학자율성의 강화방안 등을 포함하여 우선1단계로 오는 30일 전국시도교육장회의를 소집, 대책을 협의하고 2단계로 시-도별 교직자 대회, 3단계로 전국교직자대회를 열어 요구사항을 관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