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콕 항공선 동경기착 추가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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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일 항공당국은 서울에서 현 한-일 항공협정의 노선 권을 수정, 현행 동남아노선 서울∼대판∼대북∼홍콩∼방콕에 동경을 추가, 서울∼동경∼대판∼대북∼홍콩∼방콕으로 하였고 일본측은 현행 한일노선 서울∼동경에 부산을 추가, 서울∼부산∼동경으로 운항하거나 장차 동경∼부산∼제주로 운항하거나 이 중 택일토록 했다.
양국은 서울∼복강을 운항할 수 있도록 운항회수를 주4회 범위 내로 정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회의합의사항은 양국 외무부를 통하여 외교각서로 교환될 때 효력이 발생하며 효력이 생기면 KAL은 서울∼동경∼대판∼대북∼홍콩∼방콕 선을 신설(72년 4월께) 취항하고 서울∼복강선도 운항할 계획인데 JAL은 현행 노선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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