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소식] 벌써 ! 이달부터 크리스마스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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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3년도 딱 두 달 남았다. 어른들은 가는 세월이 야속해 쉽사리 달력을 넘기지 못하는데, 아이들은 일 년 중 가장 신나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루라도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 바로 크리스마스다.

롯데월드(lotteworld.com)에 가면 조금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다. 롯데월드의 연말 이벤트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11월1일부터 시작된다.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엔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다가도 곳곳에 달아놓은 리스 장식과 반짝거리는 수백 만개의 전구, 눈사람으로 가득 찬 산타 마을을 직접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매일 매일이 크리스마스 같았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은 환상을 재현한 듯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과 퍼레이드 행사가 이어진다.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진행될 때는 파크 내에 인공눈을 뿌려주고, ‘아이스링크 밴드 쇼’에서는 40인조 미녀 산타가 등장해 흥겨운 캐럴을 들려 준다. 02-4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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