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지방 도시가 더 심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금융의 대도시 편중으로 지방 도시의 자금난은 훨씬 심각해 부도발생 율이 높아지고 있다.
한 은에 의하면 부산·대구·대전·광주·전주·인천 등 6개 지방도시의 지난 상반기 중 어음 부도 발생 율은 평균 0.48%로서 서울의 0.35%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광주가 0.31%로 가장 낮고 대전 및 인천 등의 발생 율은 서울(0.35%)보다 배가 높은데 지역별 어음 부도발생 율(괄호 안은 전년동기)은 ▲서울 0.35(0.55) ▲부산 0.43(0.68) ▲대구 0.41(0.85) ▲대전0.71(0.40) ▲광주0.31(0.54) ▲전주0.42(0.78) ▲인천0.62(0.40)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