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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승진…리선중법무차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선중법무차관은 정부수립후 변시1회출신의 동료대검검사급5명중 가장 먼저 승진한 행운아.
서울법대1회출신인 이차관(48)은 50년3월대구지검검사로 출발, 21년동안 대구·광주·제주검사강등 일선사령관을 역임한 고참급 검사로 법해석과 이룬에 뛰어나 법무부법무실장과 법무국장을 5년이나 지냈다.
공무에는 깐깐한 성격으로 4·19때는 최인규등 부정선거관련자를 기소하는등 정치사건에 솜씨를 보였고, 지난65년에는 대검검사로 있으면서 철도청부정사건 수사본부장이 되어 쌓여온 부정의 곪집읕 샅샅이 드려내기도 했다.
경북금능출신인 이차관은「골프」와 활쏘기가 취미.
틈나는대로 황학정에나가 활을 잡아 전국체전때 궁도부문에 3등을 차지한 일도 있으며 「골프」는「핸디」 20.
서울 성동구 신당동 432의778에 부인 정노미여사(45)와 사이에 4남l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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