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예결위 7인 소위는 내년도 예산안을 6천5백93억 원의 균형예산으로 조정, 20일하오 예결위 전체회의에 제출했다.
7인 소위는 정부예산당국이 제출한 세입 6천8백42억 원의 예산안을 조정한 끝에 세입부문 중 내국세에서 50억 원, 예탁금수입에서 4억 원을 줄이고 재정차관예탁금에서 60억 원, 세 외 수입에서 36억 원, 관세에서 4억 원을 각각 늘려 세입규모를 6천5백93억 원으로 확정한 것이다.
세출부문에선 준위 및 중·상사의 추가봉급인상 10%분 10억3천 만원 등 68억6천 만원을 늘리고 전력자금 1백44억 원 등 3백17억6천 만원을 줄여 세입규모와 맞는 균형예산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