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조총련좌담회 아사히신문 주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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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남북한적십자사회담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이끌어지는 가운데 지난14일「아사히」신문은 재일 교포의 2개 단체인 한국 재일 거류민단과 조총련대표를 한자리에 모아 좌담회를 가졌다.
이 좌담회에는 민단사무총장 박성진씨와 조총련 국제국장 윤상철이 참석했는데 두 단체의 대표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6·25사변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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