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고비…말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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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은 무더위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 말복.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권 안에 우리 나라가 들어있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와 불쾌지수 80안팎의 여름이 아직 고개를 숙이지 않고 내주 초까지 계속된다지만 이제 말복을 고비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중앙관상대는 내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에 해상의 물결도 비교적 잔잔한 편이라고 밝히고 내주부터서야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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