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총통 초청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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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11일=장덕상 특파원】「프랑스」 최고의 권위지 「르·몽드」는 11일 중공이 자유중국의 장개석 총통을 초청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동지의 「토베르·길랑」특파원은 중공수상 주은내가 『두개의 중국론에는 장총통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반대한다』고 「뉴요크·타임스」의 「시모·토핑」특파원에게 말한 사실을 인용, 이와 같이 전망했다. 65년 당시의 중공외상 진의가 장총통을 초대한 적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문혁파동이 끝난 지금 이러한 제안이 되살아 나왔다 해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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