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南通新 사용설명서]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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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달라진 江南通新, 잘 보고 계신가요. 다행히 훨씬 보기 편해졌다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혹시 더 제안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반영하겠습니다.

江南通新은 이번 주에 또 하나가 달라집니다. 바로 ‘화장품 썰전’입니다. 첫 회부터 워낙 신랄한 품평이 나가니 화장품 업체들이 매우 부담스러워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매번 ‘기적의 화장품’이라는 식으로 소개하는 찬양 일변도의 화장품 기사들 속에서 ‘화장품 썰전’이 장단점을 다 다뤄 주니 오히려 신뢰가 간다더군요. 이 품평 지면을 매장 디스플레이에 활용하고 싶다는 업체의 요구가 많은 것도 다 이런 이유겠지요.

 그래서 이번 주부터 ‘화장품 썰전’ 로고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품평에서 가장 많은 얼굴 도장을 받은 제품에는 왕관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이 화장품을 고를 때 더욱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 페이셜 오일은 어느 브랜드가 영예의 왕관을 받았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죠.

 이번 주 커버스토리에서는 ‘우리 동네 상권’ 시리즈의 하나로 판교 아브뉴프랑을 다뤘습니다. 요즘 가장 뜨는 곳 중 하나죠. 그동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뿐 아니라 분당 등 다른 지역 소식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해당 지역 독자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기사는 그런 독자 니즈를 반영한 겁니다. 물론 다른 지역 독자가 봐도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굳이 사족을 붙이자면, 더 이상 과거에 해온 구태의연한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주는 기사라고나 할까요.

 ‘열려라 공부’ 섹션은 이번 주에도 江南通新과 따로 분리해 배달합니다. 지난번에 예고한 대로 수능 특집판으로 만들었습니다. 혹시 자녀가 아직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미리 공부하는 셈치고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NIE는 수능에 출제될 만한 시사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수능에 출제될 만한’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평소 NIE 지면을 즐겨 본 독자라면 이번에도 역시 유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동영상을 담은 QR코드 역시 이번 주에도 곳곳에 넣었습니다.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외고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江南通新 4면의 QR코드 동영상을 꼭 한번 보십시오.

감사합니다.

메트로G팀장=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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