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제, 한국 의사 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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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미 하원의원단을 맞아 11일 상오 조선「호텔」에서 한미의원간담회를 비공개로 갖고 「닉슨」 미대통령의 중공방문에 따른 한국안보문제와 양국의회간의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측 의원들은 미국의 중공접근정책과 특히 「닉슨」-주은내 회담에서 한국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바탕을 둔 상호신용도를 높이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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